진주시, 치매환자 ‘예술 치유 프로그램’맞춤형 돌봄 운영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07 09:48:17

6월부터‘마음치유, 봄처럼’진행…참여자 모집
음악기반 인지자극 등 정서안정·심리치유 도모
진주시가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맞춤형  돌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하는 모습. 진주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진주시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돌봄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인 ‘마음치유, 봄처럼’을 6월부터 운영한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옥봉동의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20회기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증 치매 환자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2일까지 모집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 회상 치료와 예술 활동을 통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으며, 기억 회상과 감정 표현을 유도해 참여자의 정서적인 안정과 심리적인 치유를 도모한다. 또한 참여자 간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예술치료 강사의 지도를 받아 ▲신체적 리듬 놀이 ▲악기 연주 ▲노래 개사 및 합창 ▲음악극 창작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 효과와 참여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일상 속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에서 시작된다”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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