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우리마을 이야기를 영화로!…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 열어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8-27 09:30:16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 이웃들과 공동체 활동을 담은 이야기를 소개하는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과 공동체 활동을 영상으로 담아 마을미디어를 마을공동체의 중요 의제로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내달 3~14일까지 이메일로(ready2018@citizenmadang.org)로 하면 된다.

 

결과는 단편영화 감독, 마을센터 관계자 등의 전문적인 심사를 통해 내달 28일 발표된다.

 

시상은 최우수상(100만 원 / 1편), 우수상(50만 원 / 2편), 장려상(20만 원 / 4편), 주관단체 특별상으로 4개 분야 총 8편을 선정한다.

 

특히 전체 공모전 출품작 중 8편을 선정해 10월 5일 별도로 상영회를 열고 일부 출품작은 출품자 동의시 마을TV, 마을축제, 주민영상회, 마을공동체 활성화 교육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웃들의 이야기 ▲마을의 이야기를 찾고 변화를 이끌어낸 이야기 ▲마을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의 이야기 ▲마을의 이웃을 소개 등이다.

 

김영애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마을 주민들 스스로 모범사례를 찾아보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 의견이 존중되는 마을과 공동체가 많이 생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www.daegumaeul.org)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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