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33회 FIAP총회 개최
오정희
sweetmom5@hanmail.net | 2016-08-11 09:37:59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제33회 국제사진예술연맹(FIAP)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IAP 총회는 세계인들의 사진경향을 알 수 있는 국제교류 현장으로 사진을 통한 인적교류, 기술증진, 국제교류가 이뤄진다.
서울총회에서는 서울포토페스티벌을 통해 해외사진가 350여명과 함께 어우러져 만남의 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FIAP 국제흑백사진비엔날레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곳에서 48개국 대표작품 10점씩. 총 480점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FIAP 청소년 국제비엔날레를 동시 전시하며 올해 오만(OMAN)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60여점에 이르는 미래 세계 청소년작가들의 수준 높은 실력도 볼 수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재헌 이사장은 이번 제33회 FIAP 총회를 통해 전 세계 사진인 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세계인들의 사진예술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FIAP는 유네스코에 가입된 유일한 예술단체이며 2년마다 총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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