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생활폐기물 반입 결정
최도형
| 2015-09-10 09:09:42
[로컬세계 최도형 기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의 연휴 기간이 4일인 관계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생활폐기물을 반입받기로 했다.
이번 생활폐기물 반입조치에 대해 SL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과도하게 발생할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결정했다는 것.
이날 생활폐기물 반입시간은 귀성객 차량 도로정체 상황 및 폐기물 특성 등을 고려,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8시간으로 한정했다.
아울러, 이번 반입조치에는 생활폐기물 뿐만 아니라 하수슬러지, 음폐수 등도 포함됐다.
SL공사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연휴기간이 4일 이상이면 하루이상은 생활폐기물 등을 반입했다”며 “이는 수도권 지역의 쾌적한 환경과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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