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도에 21조 규모 현안사업 지원 요청…신공항 경제권 구축 속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8-05 09:35:19

최유철 군수·이철우 지사 차담회…16개 핵심사업 협력 방안 논의
항공물류·광역교통망·관광단지 등 지역 성장 기반 확보 총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최유철 의성군수 차담회.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대규모 국책사업과 광역 인프라 구축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경북 의성군이 신공항 경제권 구축 등 지역 미래를 좌우할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난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차담회를 갖고 의성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서는 의성군이 추진 중인 16개 주요 사업, 총사업비 21조656억원 규모의 사업 추진 방향과 정부 예산 확보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건의 사업은 산림투자 선도지구 민간 투자유치, 항공물류 중심 신공항 경제권 구축,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조성, 신공항 연계 의성관광문화단지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이다.

군은 이들 사업이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이끌 핵심 과제인 만큼 관련 절차 추진과 국비 확보 과정에서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단밀교 농로전용 교량 설치, 의성궁도장 조성, 단촌·점곡·옥산권역 파크골프장 조성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 예산 반영과 행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차담회에는 최태림·김수문·장은주 경북도의원도 참석해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경북도는 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경북도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성장 전략과 연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와 행정 절차 이행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의성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건의한 사업들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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