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부산시, 가정폭력피해자 도움 강화!!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3-24 09:34:10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가 부산지방경찰청과 협력해 현장구조가 필요한 112 신고 가정폭력 피해자 가정에 상담전문가가 경찰과 함께 출동해 긴급구조, 현장상담, 보호처 연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현장동행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국제결혼의 증가와 더불어 결혼이민여성의 폭력피해 방지 및 다문화가족의 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욕구에 부응해 다누리콜센터 자원봉사자, 가정폭력 상담 유자격자 등 관련 경력자를 활동인력으로 구성, 야간에 발생하는 신고 현장에 즉시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7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원도심·서부산·북부산·동부산 등 4개 권역별로 선정된 현장동행요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동행 매뉴얼 및 위기개입 등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서병수 시장은 “시는 가정폭력 발생가정에 대한 현장 동행서비스의 적극적인 실시를 통해 가정폭력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가정폭력 예방으로 밝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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