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8일 ‘2025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9-15 10:45:26
이재훈·홀리뱅·노라조 공연…체험부스·플리마켓도 운영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가 구민 모두가 춤으로 하나 되는 도시형 댄스 축제를 연다.
동작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노량진축구장에서 ‘2025 동작댄싱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Dance를 즐기는 가장 서울다운 하루, 우리 모두의 D-day’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유·공식 참가작 공연으로 시작해,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참여하는 댄스 경연대회 ‘DDD-콘테스트’가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랜덤으로 재생되는 K-POP 음악에 맞춰 관객이 함께 춤추는 ‘랜덤플레이댄스’와 중앙대학교 응원단 ‘후라씨(Hurrah-C)’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이벤트 ‘댄스 CAM’도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이재훈(쿨), 댄스크루 홀리뱅, 그룹 노라조의 공연이 진행되며, ‘DDD-콘테스트’ 시상식과 폐막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이외에도 댄스 체험부스, 아트마켓, 포토존, 푸드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댄싱데이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신명 나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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