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을 협력 성과 공유…지역 교육공동체 강화 해운대교육청은 18일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해운대교육지원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오후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수영구청,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수영구희망교육지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교육공동체 간 협력 강화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고회는 광남초 학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참여 활동 영상 상영과 주요 사업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수영구희망교육지구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2023년부터 3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26개 사업에 참여한 학교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이음학교 교육프로그램, 예술 체험 교실,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학부모 동아리 운영 성과 등도 함께 소개된다.

김순량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학교들의 사업 참여를 높이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실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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