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로 청년 인턴십 제공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4-06-04 09:35:56
▲대동병원 전경.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주식회사 두원잡이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인턴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시장이 전환됨에 따라 관심 직무에 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무교육 및 인터십을 통한 실무 경험을 쌓게 하는 등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만 15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종에서 직무 경험을 쌓으며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3년 2만 명보다 2배 이상 확대된 4만 8000명의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는 참여기업도 200여 개가 넘는다.
대동병원은 총 8명의 청년 인턴들에게 12주 동안 일경험을 준다. 이들은 ▲원무팀 ▲경영지원팀 ▲자산관리운영팀 ▲종합건강검진센터 등에서 전반적인 병원 행정 직무를 배우게 된다.
대동병원 이광재 병원장은 "의료진들이 좋은 환경에서 환자들을 만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병원 전체 살림을 관리하는 것이 병원 행정으로 병원이라는 특수한 조직을 이해하고 의사소통, 문제해결, 정보습득 등 다양한 능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사회 선배들과 함께 현장에서 보고 배우고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청끌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한편 ‘2024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역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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