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숏폼 공모전 ‘찍짱’ 개최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11-09 09:38:35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인중앙시장의 생동감과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표현하는 ‘용인중앙시장 숏폼 공모전 찍짱’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시장의 매력과 전통문화를 재발견하고,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전통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용인중앙시장의 매력 홍보’ ▲‘용인중앙시장 앱 활용 방법’ 2가지이며, 전국 만 16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과 관련 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12월 6일까지다.
수상작은 용인특례시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와 처인구 중앙동 일대 디지털 사이니지(전자광고판) 등 전시 공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전통시장의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디지털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의력과 참여로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중앙시장 숏폼 아카데미’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무료로 운영되며, 개인 디지털 브랜딩 전략과 숏폼 제작 실습, 아이디어 기획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에게는 캡컷 1개월 구독권이 제공되고, 공모전 ‘찍짱’ 참여 시 가산점도 부여된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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