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 HD현대삼호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자생식물 복원 활동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0-28 10:40:12
돼지풀·환삼덩굴 등 제거, 자생나무 300주 식재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원)은 HD현대삼호과 함께 생물학적 방제를 진행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4~25일, HD현대삼호와 함께 생물학적 방제 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삼호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월출산국립공원 내 생태계교란식물인 돼지풀, 환삼덩굴, 도깨비가지를 제거하고 약 3,500㎡ 구간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상수리나무, 때죽나무 등 자생종 300주를 식재했다.
월출산국립공원은 HD현대삼호와 2021년 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와 자생식물 종자 파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공원 생태계 보호에 힘쓰고 있다.
김영석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속적인 생태계교란식물 관리를 통해 월출산국립공원의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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