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감만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0-17 10:09:30
지역주민 건강·복지 증진 및 사각지대 발굴 위해 민·관 협력
오은택 남구청장(왼쪽 네번째)이 감만2동 ‘민·관 협력 찾아가는 우리동네 보건복지상담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감만2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관 협력형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했다. 주민들은 체험과 상담을 통해 직접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경험했다.
감만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센터 옆 주차장 공터에서 ‘민·관 협력 찾아가는 우리동네 보건복지상담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예방 홍보와 복지의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혈압·혈당 체크 및 복지 상담(감만2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예방 캠페인(감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활용품 교환 및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감만종합사회복지관) △인바디 측정과 운동 상담(남구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이 운영됐다.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파스와 건전지 등 홍보물품도 제공됐다.
조상호 감만2동장은 “민·관이 함께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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