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지난해 12월 수출 614억 달러 …작년 동월比 6.6%↑
최종욱 기자
vip8857@naver.com | 2025-01-15 09:42:06
무역수지 65억 달러 흑자로 19개월 연속 흑자 기록
지난해 12월 무역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12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한 614억 달러, 수입은 3.3% 증가한 549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65억 달러로 흑자로 1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반도체(30.6%)ㆍ자동차 부품(5.6%) 등은 전년동월대비 늘었다. 반면, 승용차(△5.8%)ㆍ석유제품(△11.9%)ㆍ선박(△15.6%)ㆍ무선통신기기(△0.5%) 등은 줄었다.
주요국가는 전년동월대비 미국(5.5%)ㆍ중국(8.6%)ㆍ유럽연합(15.2%)ㆍ베트남(6.5%)ㆍ대만(99.6%) 등은 늘었고, 중동(△0.4%)ㆍ싱가포르(△10.8%) 등은 줄었다.
주요품목별 수입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기계류(4.9%).석유제품(15.8%).의류(11.1%) 등은 늘었고, 원유(△23.3%).승용차(△13.4%).원동기(△6.7%) 등은 줄었다.
주요 국가는 전년동월대비 중국(13.7%)ㆍ유럽연합(14.3%)ㆍ일본(14.2%) 등은 늘었고, 중동(△8.1%)ㆍ미국(△12.8%)ㆍ호주(△25.4%) 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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