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집중호우 피해 벼 병해충 공동 방제로 농가 지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4-07-12 09:39:05

▲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집중호우로 인한 논 침·관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로 벼의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공동방제지원을 통해 잎집무늬마름병,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의성군은 벼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비로 5억 2천만 원을 투입해 5,366농가, 9502ha 면적에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가 농약을 자율 결정해 적기 방제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벼 재배농가에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빠른 공동방제를 통해 사전에 병해충을 예방해 고품질 의성 쌀로 시장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