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5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5일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04 10:24:47
청렴문화의 날·청렴 골든벨 등 확산 프로그램 성과 공유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교육청은 5일 오후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혜 관행 차단과 상호 존중 문화 확산 등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해 온 서포터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기를 맞은 청백리 서포터즈는 지난 5월 구성됐으며, 80·90년대생 MZ세대 공·사립 교사와 지방공무원 25명이 참여했다. ‘청렴, 당당하게! 우리답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서포터즈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직원과 함께 실천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청렴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서포터즈는 ▲축제형 ‘청렴 문화의 날’ 운영 ▲학교 방문형 ‘도전! 청렴 골든벨’ 진행 ▲학생 주도 교육자료 ‘청렴탐험대’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특혜 관행 차단과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보고회에서는 우수활동자 표창, 올해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서포터즈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청백리 서포터즈의 젊고 신선한 시각이 부산교육 청렴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개방적이고 소통 중심의 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이 부산교육의 최우선 가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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