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여름철 전방위적 폭염 대비 종합대책 실시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4-07-10 09:41:03
▲ 폭염대비 종합대책.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3대 취약계층보호·관리 △폭염저감시설 설치·운영 △폭염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 폭염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야외근로자, 농축산종사자, 경제·신체적 취약계층 등 3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폭염 예방물품,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 534개소, 그늘막 19곳, 쿨링포그 2곳, 양심양산무료대여소 19곳을 운영함과 동시에 의성·안계·봉양에 도로 살수차도 가동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은 폭염 3대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 쉼터 운영, 살수차 가동, 양심양산 무료 대여소 운영 등 군민 밀착형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누구나 양심양산 무료 대여소에서 양산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불볕더위에 체감온도를 10℃, 주변온도는 7℃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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