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3천여명 운집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도대회 ̋ 성료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4-07-05 09:41:01
전남 연안 15개 시‧군에서 2년마다 순회 개최
▲ (사진=완도군)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은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미래로 도약하는 수산업 경영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11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대회' 기념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완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시장·군수, 수산업 경영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대회는 수산업 경영인의 자긍심 고취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전남 수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2년마다 전남 연안 15개 시군에서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수산 관련 전남 최대 행사다.
행사는 참조기 치어 5만마리 방류, 식전 공연, 주제 공연, 수산업 경영인 57명 유공자 표창,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수산물 홍보관, 수산 기자재 전시관이 운영과 수산업 경영인 가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진행돼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남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계시는 수산업 경영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풍요로운 어촌을 만드는 데 완도군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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