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공단, 추석 연휴 추모공원 시간 연장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9-22 09:42:05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추석 연휴기간 추모공원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4시간 연장하며 화장시설인 정수원도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설공단은 올해 추모공원 안치구수가 지난해보다 3440구 늘어남에 따라 5만 6000여명에 이르는 성묘객이 공설묘지와 봉안당을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대전시설공단은 추모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부지에 임시주차장 운영과 실내·외 제단 38개소를 정비했다.  

또한 벌말삼거리~흑석동 간 신설도로 개통으로 일반차량과 성묘객차량 분산을 유도해 원활한 차량진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전서부경찰서와 협조할 계획이다. 

김근종 이사장은 “올 추석도 한정된 주차장과 교통 혼잡으로 극심한 차량 정체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성묘를 위해 분산성묘와 대중교통을 이용을 권장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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