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주민주도 관광 창업부터 취약계층 난방 지원까지…지역 활력·복지 동시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18 09:46:19

관광두레 설명회 개최로 주민사업체 발굴 확대

삼수동, 연탄 나눔 등 맞춤형 복지로 사각지대 해소
2026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사업설명회 개최.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주민이 지역을 살리고, 공동체가 이웃을 돌보는 선순환 구조가 태백에서 확산되고 있다.

강원 태백시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 창업 기반을 넓히는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 활력과 공동체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 2026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사업설명회 개최

시는 지난 21일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 사업설명회’를 열고 관광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와 지원 내용, 운영 사례 등을 안내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이 숙박, 체험, 식음, 기념품 등 관광사업체를 직접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시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시는 앞서 2025년에도 신규 주민사업체 5개를 발굴·선정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는 등 주민 중심 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2026년 공모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개

같은 시기 지역 내 복지 현장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활동도 이어졌다.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난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총 300만원 상당의 연탄을 12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관내 7개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의체는 그동안 여름철 보양식과 제철과일 지원, 난방비 지원, 밑반찬 제공 등 계절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날은 지역 경로당에도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두레를 통한 주민 주도 관광사업 활성화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지원을 병행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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