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차단해 집안에 생기 ‘가득’
(주)실버리아‧파워실버, 업계 최다 특허보유…청와대 등 다수 시공
한국건설생활환경 KOLAS검사 통해 기술력 입증
냉난방비 절감‧우수 탈취능력 등 일석육조 효과

▲(주)실버리아‧파워실버 직원이 신축 아파트 벽면에 ‘실버리아100’을 칠하고 있다.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새것은 항상 기분이 좋다. 새 신발, 새 자동차, 새 핸드폰, 신상 백 등등. 그러나 새것이지만 꺼려지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새 집. 새집증후군 때문이다.

시민들은 신축 건물을 선호하면서도 꺼려한다. 지은 지 얼마 안 돼 건축자재나 벽지에 포함된 유기화합물질로 인한 피해를 우려한다. 지인들이 새집에 입주한 이후 이유 없이 온몸에 붉은 반점이 나고 비염·아토피성피부염·두드러기·천식·심한 두통·기관지염 등을 겪었다고 하면 새 집 이사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일 경우 더욱 심하다.

 
그런데 여기 새집증후군의 천적이 있다. 친환경 무기재료와 나노소립화 기술로 새집증후군을 잡은 (주)실버리아‧파워실버가 그 주인공.  

▲실버리아 100에 사용된 특허기술과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성적서.

새집증후군 잡은 우수 기술력

실버리아‧파워실버는 새집증후군 예방 친환경 바닥‧벽면 도포제인 ‘실버리아 100’을 만든 회사이다. 이 회사는 ‘새집증후군 시멘트 독성 제거제 제조방법’, ‘수맥차단 도포제 제조방법’, ‘화학물질 과민증 억제기능을 갖는 친환경 조성물 및 제조방법’ 등 20여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다 특허 보유다. 이 같은 기술의 총화로 이뤄진 제품이 바로 실버리아 100.

실버리아 100은 백탄, 향균제, 인조제오라이트, 토르말린 등 인체에 무해한 10여가지 천연원료를 배합한 친환경도료이다. 20여종의 특허기술이 녹아든 제품으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폼알데히드 흡착율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각종 테스트를 통과했다.  

우선 이 제품은 시멘트 독성물질 차단에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폼알데히드를 비롯해 벤젠, 톨루엔, 자일렌, 엘틸벤젠 등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착 차단한다. 또한 시멘트 분진에 함유된 발암 중금속 6가크롬 등 유해물질을 한번의 도포로 영구 차단하는 장점을 지녔다. 

실버리아 100은 벽지와 바닥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곰팡이 및 세균의 서식환경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현재 향균시험과 향곰팡이 저항성 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슈퍼박테리아 및 다제내성균의 제균에도 효과적이라는 실험결과가 나온 상태다.  

이 제품의 우수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비상자성 금속분말을 합성시켜 통전성이 우수하며 비철금속을 산화 제조한 특허기술로 수맥파와 유해전자파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아주대학교산학협력단의 회전자파 측정에서 100% 차단이라는 결과가 나와 품질이 검증됐다.  

이밖에 주재료인 백탄, 은 등으로 열전도율과 보존율이 탁월해 단열효과를 유발해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숯과 나트륨‧칼륨‧칼슘 등이 함유된 인조제오라이트 성분이 냄새를 흡착하는 등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해준다.  

▲실버리아 100을 활용해 새집증후군 시공을 하기 전(왼쪽)과 한 후.

국토부 기준보다 높은 효과 

실버리아 100의 우수성은 국토교통부의 건강친화형 주택 건설기준과 비교하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 7일 이후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신축 또는 리모델링 사업에 휘발성 유기화합물 및 폼알데히드 저방출하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여기에 폼알데히드 흡착율, 톨루엔 흡착율, 흡방습량, 향균, 향곰팡이 등의 권장기준을 정하고 있다.  

새집증후군 주요 원인인 폼알데히드의 경우 정부 기준은 흡착율 65% 이상, 적산흡착량 6500㎍/㎡이지만 실버리아100은 이를 훌쩍 뛰어넘은 흡착율 84.1%, 적산흡착량 7856㎍/㎡를 보였다.  

툴루엔의 경우 실버리아100은 흡착율 69.3%, 적산흡착량 3만 2179㎍/㎡로 정부기준인 흡착율 65% 이상, 적산흡착량 2만 8000㎍/㎡ 보다 높았다.  

흡방습량은 78.32g/㎡로 조사돼 평균치 65g/㎡ 이상을 상회했다. 활성치 2.0 이상을 보여야 하는 향균기준의 경우 대장균 4.7‧황색포도상구균 4.6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났으며 향곰팡이 저항성은 기준에 맞는 1.0을 충족시켰다.  

실버리아100의 기술력이 업계 등 입소문을 타자 시공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실버리아‧파워실버가 지난 2010년 청와대 부속건물의 새집증후군 예방 및 향균‧제균 시공을 맡으면서 업계 선도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게 됐다. 

전국 수십곳의 아파트 단지는 물론 대기업 사옥, 공단 관사, 기숙사, 직원훈련원, 상가 등에서 실버리아100을 찾고 있다. (주)실버리아‧파워실버는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에 납품하고 있으며 다수 대기업 건설사에도 검사 및 납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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