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간 제16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답변, 2015년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 의결안 등 17건에 대한 각종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시의회는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본회의 개회사에서 박정채 의장이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행과 관련하여 설 연휴 교통체증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했던 점을 지적하고 교통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된 ‘시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정년 규정’을 삭제 안과 관련해 “많은 부모들이 보육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충분히 검토한 연후에 조례 개정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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