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특교세 10억 확보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11-12 09:46:32
건강증진센터 등 3건 추가 채택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역현안사업 등 3건에 대해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추가 확보한 특교세는 농촌주민건강증진센터 건립비 5억원과 상수도 배수지시설개선사업 4억원, 희망마을조성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1억원 등이다.
군은 센터 건립으로 건강증진에 필요한 기구 및 심신단련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상수도 배수지 개선으로 명절 등에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귀향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부족한 지방예산을 메꾸기 위해 올 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매진했다”며 “그 결과 상반기 15억원 확보에 이어 총 25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국비 확보를 통해 군정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