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동백산역 일대에 단풍나무 78그루 식재…가로수 조성사업 마무리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5-21 09:47:3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도 태백시는 동백산역 주변의 도시 경관 개선과 걷기 좋은 거리 조성을 위한 ‘동백산역 가로수 조성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풍나무 78그루를 동백산역 일대에 식재했다. 이 지역은 가을철 대표 축제인 철암단풍축제가 열리는 장소로, 단풍나무 조성이 지역의 가을 정취를 더하며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식재는 도시 미관 향상을 넘어, 관광자원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 휴양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조성된 가로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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