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교육감, 태백 방문…교직원 관사·화전마을 공공임대주택 현장 점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3-13 09:48:40

교직원 안정적 주거 환경 확인
폐교 활용 40호 공공임대주택 2029년 준공 목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태백 방문.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교직원 주거와 시민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직접 살폈다.

강원 태백시는 지난 12일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태백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교직원 관사와 폐교 활용 공공임대주택 예정지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교직원 관사와 화전마을 공공임대주택 건립 예정지인 (구)화전초등학교를 차례로 둘러보며, 지역 교육 기반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 현황을 확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하장성에 위치한 태백교육지원청 교직원 관사는 지상 4층, 총 48세대(가족형 20세대·독신형 28세대) 규모로 최근 준공되어 교직원들이 입주했다. 태백시는 관사 운영을 통해 교직원 주거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상주 인구 확대와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구)화전초등학교 부지는 태백시와 강원교육청 간 매입 협의가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40호와 공동이용시설 등 특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폐교를 활용해 고령자와 광업소 사택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공동이용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하고,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2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으로 태백시는 폐교 활용과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시민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호 강원교육감은 “교직원의 안정적 주거 여건은 지역 교육 운영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화전마을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화전초 매각 협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폐교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과 광업소 사택 거주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교육청과의 협의를 원활히 진행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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