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화랑훈련 통합방위체계 가동…민·관·군·경 대응력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08 09:48:18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7개 지원반 편성 실전 대응 점검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구축…정보공유·현장 대응 체계 고도화
화랑훈련.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복합 재난과 안보 위협에 대비한 지자체 통합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의성군이 민·관·군·경 협업 기반의 실전형 훈련으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경북 의성군은 2026년 대구·경북 화랑훈련 기간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가동하고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통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총괄지원반, 인력·재정동원지원반, 산업·수송장비동원지원반, 의료·구호지원반 등 7개 지원반을 편성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운영했다. 육군 제50보병사단 예하 부대와 연계한 실전형 훈련도 병행해 군 작전과 지자체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의성경찰서와 의성소방서는 통합방위지원본부 내 합동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 접수부터 전파, 초동조치, 현장 대응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했다. 경찰·소방과의 연계로 실시간 정보 공유와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기간에는 야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평시에도 상시 운영 체계를 가동하는 등 지속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읍·면 단위 지원반까지 연계해 지역 전반의 대응 공백을 최소화했다.

각 지원반은 주민 보호, 교통 통제, 긴급 의료지원, 피해 복구, 물자 동원 등 임무를 수행하며 통합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김주수 군수는 “형식적 훈련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즉시 작동하는 대응체계를 점검했다”며 “협업 체계를 강화해 군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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