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앞장…경비실 에어컨 91곳 설치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6-22 09:54:38

배려와 상생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 사업은 순항 중!

▲경비실 에어컨 설치 모습.(양천구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여건 조성을 위해 '2018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 주민소통·화합을 위한 공동체활성화 사업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50%~80%)를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예산은 10억원 편성됐다. 그중 역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는 ‘배려와 상생’을 모토로 하는 아파트 경비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냉방시설(에어컨)설치다. 목동 건영아파트를 포함해 총 91개 경비실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아파트 경비 노동자 고용안전과 근로환경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과정에 추진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구 관계자는 “올해 공동주택지원사업은 각 단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경비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은 ‘충실한 주민생활안전 경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2620-34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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