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0-12-02 09:50:54
관내 참전용사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에 김장김치 200상자 전달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회장 황영준)는 지난달 28일 관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김장을 하기 힘든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 가정에 김장 김치 200상자를 전달해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와 소외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보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70가구에는 직접 배달까지 마쳤으며 북한이탈주민들 60명과 다문화가정 30가구를 위해서 서부경찰서와 서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 회원 20여명이 김장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
황영준 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을 참전용사와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반찬 봉사에 이어 김장 나눔도 준비하게 되었다.”며“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로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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