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마을자치 사례집’ 제작 착수…주민 이야기로 공동체 확산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4-09 09:54:13

활동 과정·성과 체계적 기록…인터뷰 중심 구성
PDF 병행 제작으로 접근성 확대
2025년 마을자치지원사업 사례집.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주민이 주도한 변화의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작업이 마을자치 확산의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마을자치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 확산을 위해 ‘2026 마을자치지원사업 활동 사례집’ 제작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사업 초기부터 단계별 활동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대내외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마을 자치 활동을 통해 나타난 변화와 주민 경험을 함께 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주민 인터뷰를 강화해 물리적 환경 변화뿐 아니라 사업 참여 과정에서의 인식 변화와 공동체 회복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을활동가 중심의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고, 완성된 사례집은 책자와 함께 PDF 형태로도 제작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사례집은 주민 스스로 만들어낸 공동체 성과를 기록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 기록이 다른 마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자치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자치지원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키움·채움·나눔·자립형’ 4단계 체계로 운영되며,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구축을 지원하는 의성군 대표 정책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