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여성 폭력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5-12-01 10:55:42

주민 대상 홍보물 배포·어깨띠 착용…경각심 제고
“관심과 인식 변화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서구청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서구는 지난 11월 28일 신평리네거리에서 여성 폭력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 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서부경찰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성폭력상담소 등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여성 폭력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여성 폭력 근절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폭력 예방에 함께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이번 활동은 민관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예방과 지역 내 지원 체계 강화에도 의미가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과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가 도움받을 수 있는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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