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실근 기자] 전남 여수시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1만 900여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읍·면·동 및 직장대 지정 장소에서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평일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주말 및 야간교육도 진행되며 각각 오는  23일 오전 6시와 밤 9시에 여수시청 당직실 앞에서 두 차례 열린다.

민방위대원은 교육훈련 소집통지서에 기재된 지정 일시에 훈련을 받아야 하며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할 경우 전체 훈련 일정 중 본인이 참석 가능한 일자에 훈련받을 수 있다.

장기출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소지에서 훈련을 받을 수 없을 시 현지훈련 응소를 통해 체류 지역 일정에 맞춰 훈련을 받을 수 있다. 훈련은 비상소집 응소와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20가지 항목에 대한 서면교육으로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시홈페이지(www.yeosu.go.kr)에 접속해 민방위훈련안내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전총괄과 민방위팀(061-659-31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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