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평면 사랑의 메아리, 취약계층 위해 160만원 후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2-05 10:03:24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안평면 자생 민간봉사단체인 사랑의 메아리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지난 3일 2가구를 방문해 160만원(1가구 60만원, 1가구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평면 사랑의 메아리 민간봉사단체(현재 회원 22명)는 안평면 내 불우 이웃들의 슬픔을 같이하고 사랑과 봉사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7년 결성됐다.

28년 동안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12만원/년)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해마다 3~4명의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고 있다.

하영진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경제적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치훈 면장은 “늘 어려운 일에 먼저 도움을 주는 사랑의 메아리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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