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노후 전산장비 장애인단체에 ‘무상 기증’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6-02 10:39:00
수리 후 재사용 가능한 컴퓨터 등 200여 점 기증…"정보격차 해소 기대"
수리 후 재사용이 가능한 컴퓨터 등 전산장비를 비영리 장애인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했다.부산해경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노후화로 불용 판정됐으나 수리 후 재사용이 가능한 컴퓨터 등 전산장비를 비영리 장애인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지난달 26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에 컴퓨터와 모니터 등 40점의 전산장비를 무상 기증했다.
앞서 지난 4월 24일에도 한국장애인녹색재단에 전산장비와 가전제품 등 189점을 기증한 바 있다.
이 가운데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자체운영 중인 A/S센터를 통해 기증받은 전산장비를 수리한 뒤 재단 산하 시설의 교육장에서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공선미 부산해경 장비관리과장은 "불용 판정받은 장비를 예산을 들여 폐기하기 보다는 필요한 곳에 나눔으로써 환경 보호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리 후 재사용 가능한 장비를 선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비 무상 기증에 앞서 부산해경은 해당 장비에 저장된 업무자료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저장정치를 선별해 물리적으로 파기하는 등 정보보안 조치를 실시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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