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한국농어촌공사,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맞손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23 10:10:24

위수탁 협약 체결…225억 원 투입해 용수·통신 기반 구축
마늘 주산지 스마트농업 확대…생산성 향상·노동력 절감 기대
노지스마트농업육성지구 업무협약 사진.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이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의성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와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총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우선 16억 원을 들여 스마트 관수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용수·통신 기반을 조성하고, 실시설계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계사업으로 국비 209억 원을 확보해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모 추진과 기본계획 수립 등을 맡아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개선하고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마늘 주산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노지 스마트농업을 확대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한편, 의성마늘의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유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의성군이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 농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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