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화훼농가 전문기술 교육…기후변화 대응 생산성 높인다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7-29 10:11:12

환경제어·병해충 관리 교육 실시…화훼농가 경쟁력 강화 지원 28일 남사농협 대회의실에서 2026년 화훼 전문기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으로 화훼 재배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용인시가 지역 화훼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기술 교육에 나섰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남사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화훼농업인과 화훼연구회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6년 화훼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 재배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병해충 대응 능력을 높여 고품질 화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원예학부 박상근 교수가 맡아 시설 내 광·온도·수분 등 환경제어 기술과 화훼류 병해충 진단 및 방제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가 농업인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기술과 시설 관리 요령, 병해충 예방 및 관리 방안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용인시는 최근 이상기후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과 재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역량은 화훼농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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