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자연애’ 귀농교육 개강

김경락 기자

kkr9204@daum.net | 2015-08-12 10:08:32

▲ 사진제공=부안군[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부안군이 ‘자연애’ 귀농학교를 지난 11일 개강했다.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부안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추진하는  추진하는 이번 귀농학교는 30여명을 대상으로 내달 17일까지 매주 화·목 1일 6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용인 한국민속식물원에서 부안군 귀농정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서울 MBC아카데미에서 개최된 개강식에서 김종규 부안군수는 개강식 특강에서 “자연애 귀농학교 교육을 계기로 부안군에 대한 친밀감 형성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귀농에 대한 기초교육과 군 특화작목인 뽕, 감자 등에 대한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교육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부안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도권 거주민에게 귀농정책과 교육 등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만들어 적극적으로 수도권 귀농인을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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