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의료·건강·웰니스 결합한 의료관광축제 16~17일 개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0-15 11:03:14
키즈닥터·스포츠·명상요가 등 체험 확대…가족 단위 방문객 콘텐츠 강화
가수 안성훈·국악비보이 공연부터 건강 토크 콘서트까지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의료·건강 관리부터 가족 체험과 대중공연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부산 서구 송도에서 열린다.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함께 챙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 서구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송도오션파크에서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삼육부산병원 등 지역 4대 병원과 공동으로 ‘제5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올해 축제는 의료·건강·웰니스·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체험형 행사로 마련된다. 의료·헬스케어 산업 전시와 홍보를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 어린이 체험, 운동 프로그램,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의료·헬스케어 산업 홍보관을 확대해 서구의 의료·헬스케어 연구개발 사업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의료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4대 병원과 보건소, 의료기관은 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전도·스트레스 검사, 한방 약침 치료, 건강 상담 등 무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늘렸다. ‘키즈닥터 체험관’을 중심으로 축구·농구·야구·컬링을 접목한 에어스포츠, 친환경 나무놀이터, AI 솜사탕,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을 마련한다.
건강과 여가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는 슬로우 조깅, 사일런트 명상요가, 크로스핏 경연대회, 점핑 피트니스 등이 진행된다. 초대형 보드게임 ‘서구마블’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공연 무대도 준비됐다. 개막식에 앞서 국악비보이팀 ‘라스트릿크루’가 식전 공연을 선보이며, 팝플루티스트 서가비의 연주와 ‘미스터트롯 2’ 진(眞) 출신 가수 안성훈의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성형외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건강 토크 콘서트와 퀴즈쇼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역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시민 건강관리와 연결하고,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체험형 콘텐츠로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료 건강검진과 체험 프로그램이 실제 건강관리로 이어지고, 지역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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