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6학년도 수험생 대상 ‘모의 면접 프로그램’ 운영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0-14 11:00:41

실전 감각 강화·맞춤형 피드백 제공…선착순 50명 모집

동작구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 홍보 포스터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을 내달 14~15일 양일간 동작입시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접 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전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고, 대학별·전형별·면접 유형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 면접은 서울 주요 대학 공공입학사정관 등 면접 전문가들이 참여해 1:3(면접관 1:수험생 3) 방식으로 진행되며, 1그룹당 60분 동안 학생 개개인에게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예상 질문을 활용한 면접 대비와 실전 감각 향상, 그룹 내 상호 학습, 면접 태도 및 답변 영상 촬영을 통한 자기 점검 기회도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동작구 거주 수험생 또는 관내 고교 재학생으로, 선착순 50명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이 면접 고사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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