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제공.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관세청은 10월 1~20일 기간 수출이 304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6억 2000만 달러)가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입 역시 301억 달러로 –0.5%(1억 4000만 달러) 떨어졌다.

전월대비로는 수출 8.1%(22억 8000만 달러), 수입 9.1%(25억 달러)로 모두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9억 달러로 1년 전보다 5.1% 줄었다. 1∼20일간 조업일수는 16일로 지난해보다 0.5일 많다.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승용차(2.7%), 무선통신기기(3.0%) 등은 올랐으며 도체(-16.7%), 석유제품(-0.4%), 선박(-51.2%), 가전제품(-1.0%) 등은 줄었다.

주요 수출국가에서는 중국(5.3%), 일본(6.2%), 중동(46.8%) 등을 상대로는 오른 반면 미국(-3.4%), 유럽연합(-7.1%), 베트남(-6.1%) 등을 상대로는 떨어졌다.

수입의 경우 주요품목을 보면 기계류(16.1%), 석유제품(27.6%), 승용차(9.5%) 등은 증가했으며 원유(-3.1%), 가스(-14.7%), 정보통신기기(-6.5%) 등은 감소했다.

수입국가의 경우 중동(0.6%), 미국(7.9%), 호주(11.2%) 등을 상대로는 증가했으며 중국(-6.3%), 유럽연합(-5.0%), 일본(-6.2%), 베트남(-4.6%) 등과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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