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사업다각화 위한 조직개편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6-12-29 10:18:34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맥키스컴퍼니는 26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주류사업 강화와 사업다각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는 주류사업부문, 콘텐츠사업부문, 전략기획실로 각각 나눠어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제 시행을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주류사업부문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기 위해 김규식 대외협력실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 주류사업을 총괄하는 주류사업부문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신규사업인 콘텐츠사업부문에는 박영주 전무를 부문장으로 임명하고 전략기획실을 신설해 정회진 전무를 부문장으로 전진배치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 6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박근태 사장의 대표이사직을 연임키로 의결했다. 2010년 12월 부임한 박사장은 시장점유율 및 매출증대, 노사간 화합문화 정착 등 대내외적 지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12월까지(3년 연임) 다시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2번째 연임이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고흐의 작품을 비롯한 세계적인 명화의 그림 속으로 직접 들어가 오감으로 체험하는 GV(고흐빌리지)콘텐츠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체제로 돌입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