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는 오는 18일 서구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자동차정비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비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정기적 진행되는 이번 무상점검은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춘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점검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로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 등 비사업용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무상점검사항은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기타 각종 전구류 등 안전운행 관련장치 중점 점검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워셔액 등 보충 △윈도우브러쉬 교체 및 후미등, 방향지시등 등 각종 전구교환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측정.보충 △기타 안전에 저해되는 부착물을 제거 등이다.

 

윤경호 서구지회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노후차량의 무질서한 운행 등 자동차정비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며 "회원들과 합심해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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