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는 오는 8일부터 내달 말까지 2016년 3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청 전경.

조사기간 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등록담당 공무원과 통·반장이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세대명부를 바탕으로 현장방문을 벌인다.

이번 조사는 ▲허위 전입신고자 ▲90세 이상 고령자 ▲사망의심자 ▲장기결석과 미취학아동 등을 주대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거주불명등록자, 주민등록 말소자 등 주민등록사항과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자가 사실조사 기간 중에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의 최대 4분의 3까지 감경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간에 주민등록 사실조사 대상자들의 세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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