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추진…4개년 계획 점검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3-25 10:52:57
신규사업 포함 중장기 전략 보완
경북 경주시가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상위단계 인증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아동 정책이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경북 경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정책 체계 점검에 나섰다. 다만 인증 중심 행정이 아닌 실제 아동 체감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성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경북 경주시는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상위단계 인증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유관기관 공무원, 아동단체 및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책 방향 수립과 추진계획 심의·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과 함께 4개년 중장기 추진계획 보완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신규사업 2개를 추가 반영하는 등 정책 구조를 보완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됐다.
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인증 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경주형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아동의 권리 보장과 참여 확대,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달성을 위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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