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7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컨설팅 장학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컨설팅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3주간 여름방학 중 학력신장, 생활지도,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표를 중심으로 파악하고 교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프로그램도 잘 운영되도록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실 안전을 위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교육장이 초등학교 5개교를 직접 방문해 주요 교육정책 사업인 초.중 연계교육, 바탕교육, 놀이통합교육, 학습공동체 수업만지작, 인성교육, 독서교육 등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학교급식 운영현황과 문제점은 없는지 학교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진용 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중 학교컨설팅 장학은 안전한 방학생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방학 가운데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귀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