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추석 앞두고 97억 조기집행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6-09-05 10:16:24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가칭)대전관저5초 신설학교 신축공사를 비롯해 99건에 대한 97억원을 조기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자금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추석 연휴 전인 13일까지 자재업체, 공사 참여업체, 하도급업체 등에 자금을 지급한다.  

대전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계약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집행했으며 최근년도에는 기성과 준공 검사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해 실시해 왔고 이번 추석 대금 지급은 청구일로부터 최대 3일 이내로 지급할 계획이다. 

조은상 재정과장은 “기성과 준공대금의 신속한 처리로 업체의 자금유동성 지원은 물론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방지해 따뜻하고 활기찬 추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성과 준공검사를 신속히 처리해 공사대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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