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중대재해 제로’ 종합계획 추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1-19 10:20:18

사람·시설·책임 안전 3대 비전 제시
현장 중심 예방체계 대폭 강화
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2026년 의성군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 예방체계 강화에 나선다.

의성군은 이번 종합계획의 비전을 ‘사람안전·시설안전·책임안전 의성군’으로 정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 강화 △현장 중심 재해 예방 △종사자 안전 역량 강화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군은 우선 부서별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 부서평가’를 새롭게 도입한다. 또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해 군 발주 건설공사 현장과 민간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현장 책임체계도 강화한다. 현업 부서를 중심으로 작업지휘자를 지정하고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확대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안전보건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직무스트레스 평가·관리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정신적 부담이 큰 업무 종사자의 건강 관리를 강화한다.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개선과 함께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중대재해 예방은 제도 수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해야 한다”며 “법적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안전 인식을 전환해 모두가 함께 중대재해 없는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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