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49억 투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5-06-04 10:21:13
강진원 군수… 군민을 위한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정책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9억원의 예산을 투입, 에너지 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마을과 가정에 설치하는 것으로 5월 말 기준 태양광 259개소, 태양열 12개소 등 총 271개소를 설치했으며 연내 556개소 설치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진군은 총 사업비의 77%에 달하는 38억원 이상을 군비로 직접 투입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군은 지난 2022년, 2024년에도 같은 사업을 통해 총 986개소에 에너지 설비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여기에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해 설비의 유지관리 신뢰성도 더욱 강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급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정책”이라며,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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