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잔칫날 '군민체육대회' 개최
박상진 기자
psj8335@hanmail.net | 2018-10-08 10:19:15
| ▲의성군 제공. |
이번 대회는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성군민의 ‘큰 잔칫날’이다.
대회에는 장애인 단체, 귀농인 협회, 18개 읍‧면 및 출향인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군민이 웃음을 함께 나누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등 12개 종목 경기가 실시됐다.
앞서 진행된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장애인협회, 귀농인협회 의성읍을 비롯한 18개 읍‧면의 특산품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비롯한 가장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특히 군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얻은 경상북도체육회 여자컬링팀이 제25회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해 지역 특화 스포츠인‘컬링’의 관광스포츠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회는 경쟁을 넘어 군민들의 지역‧계층 간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는 화합의 마당”이라며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의 기개를 펼치는 날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