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반려견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8월 한 달간 달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펫 아로마테라피 DI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반려견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8월 한 달간 달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펫 아로마테라피 DI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반려견에게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아로마 제품을 만드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드기 퇴치 스프레이 △천연 샴푸 △천연 비누 제작 수업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회당 7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원데이클래스로 운영된다.

진드기 퇴치 스프레이 수업은 8월 5일과 7일, 천연 샴푸 수업은 12일과 14일, 천연 비누 수업은 19일과 21일에 각각 열린다.

참가비는 없으며, 달서 반려견 놀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과 같은 존재”라며 “건강한 반려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달서구가 반려문화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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