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찾아가는 건강돌봄·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5-20 10:23:33

안사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운영…의료 사각지대 해소
점곡면 새마을회 생신상 행사…어르신 정서 돌봄 실천
안사면 건강지킴이.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건강 지원과 정서 돌봄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활동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어르신 공경 활동을 통해 주민 체감형 복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안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18일 보건지소와 협업해 안사면 분회 경로당에서 ‘출동!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안사면 맞춤형 보건복지 특화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은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와 복약지도, 건강운동 교육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가정 방문 건강상담도 병행한다.

또 치매안심센터와 정신보건센터 연계를 통해 치매검사와 정신건강 상담, 복지서비스 안내 등 통합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1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점곡면 어르신 생신상.

점곡면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3일 서변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림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어르신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건강 돌봄과 정서 지원을 결합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의료·복지·정서 지원이 함께 이뤄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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