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가족퀴즈대회 –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가족퀴즈대회 –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달서구지부가 주관해 가족 간 소통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새마을문고 임원진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과 청소년 댄스팀 ‘하니다’의 축하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에서 만난 야생동물 이야기’(정병길 글, 안경자 그림)를 주제로 골든벨 형식의 퀴즈에 도전했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2인 1조로 참여했으며, 총 50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이 중 8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광섭 새마을문고달서구지부 회장은 “참여해주신 모든 가족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책 읽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한 독서문화진흥 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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